자식이 아프면 본인이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는 부모님들 많은데요.<br /><br />버스에서 경련을 일으키는 아기를 향해 승객들이 보인 행동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화면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지난 13일, 경상남도 거제에서 운행 중인 버스 안입니다.<br /><br />한 엄마가 아픈 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고열에 시달리는 아기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 중이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아기는 고열로 갑자기 경련을 일으켰고, 당황한 엄마는 급한 대로 옷을 벗기로 몸을 닦기 시작합니다.<br /><br />이 모습을 본 버스 승객들, 엄마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는데요.<br /><br />주위에 있던 어르신들은 아이의 손을 꼭 잡아주시기도 하고, 엄마를 위로해 주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그 사이 순찰차를 발견한 버스 기사는 망설임 없이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요.<br /><br />다행히 경찰차에 탑승한 엄마는 병원에 도착했고 아이는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버스에서의 돌발상황, 하지만 모두 부모의 마음으로 도움을 준 덕분에 무사히 어려움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50106102187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